서울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단계 구조안전 검증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6.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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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부실공사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 건축물 공사 모든 단계에 구조 안전 검증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 심의·운영 기준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구조 변경 심의 기준을 신설해 착공 후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등이 설계 변경으로 변경되는 경우 구조적 안전성 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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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부실공사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 건축물 공사 모든 단계에 구조 안전 검증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 심의·운영 기준을 마련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부실공사 제로 서울'의 후속 조치다. 서울시는 구조 변경 심의 기준을 신설해 착공 후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등이 설계 변경으로 변경되는 경우 구조적 안전성 등을 검증한다. 또 서울시 구조안전 전문위원회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의 이행 여부를 검증한다. 사후 검증이 필요한 경우 자치구 등 허가권자나 사업 주관 부서에서 서울시로 요청하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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