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벨기에의 영원한 리더 KDB, 대표팀 은퇴 1도 생각 안 한다

이원만 2024. 6.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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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것이 내 국제대회 경력의 끝인지에 관해서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가 언제쯤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인지에 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벨기에 대표팀에서 10년 동안 뛰었고, 젊은 후배들에게 물려줄 지식도 있지만, 언제 끝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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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이자 고국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33)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번 유로2024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 대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국가대항전에는 벨기에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이자 고국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33)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번 유로2024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 대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국가대항전에는 벨기에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각) '맨시티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로2024 대회 이후 벨기에 대표팀 은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패스마스터'로 인정받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현재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2024 대회에 참가 중이다.

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이자 고국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33)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번 유로2024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 대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국가대항전에는 벨기에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시즌 맨시티를 EPL 우승으로 이끌었던 더 브라위너의 기량은 대표팀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더 브라위너가 중심이 된 벨기에는 이날 독일 쾰른의 슈타디온 콜론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벨기에는 슬로바키아와의 1차전에서는 0대1로 패했다. 그러나 루마니아를 꺾으며 E조를 혼전으로 몰아갔다. 현재 E조에 속해있는 벨기에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는 나란히 1승1패씩 기록 중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개인통산 103번째 A매치에서 28번째 골을 달성했다. 덕분에 더 브라위너는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맨오브더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이자 고국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33)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번 유로2024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 대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국가대항전에는 벨기에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팀에 승리를 안기고 '맨오프더매치'로도 뽑힌 더 브라위너는 자신을 둘러싼 '대표팀 은퇴설'에 관해 확실한 답을 내놨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것이 내 국제대회 경력의 끝인지에 관해서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가 언제쯤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인지에 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벨기에 대표팀에서 10년 동안 뛰었고, 젊은 후배들에게 물려줄 지식도 있지만, 언제 끝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를 안지 이제 1년 정도인데, 그 기간 내내 우리와 함께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를 아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가 이처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고 한다"며 더 브라위너가 대표팀에 대해 강한 소속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의 존재감 덕분에 벨기에 대표팀은 이번 유로2024에서 또 다른 태풍의 눈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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