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R&D지원센터···포항 중기에 스마트 제조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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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세계 최초로 경북 포항에 설립한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 센터'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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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세계 최초로 경북 포항에 설립한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 센터’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가가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최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무료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눠 지원하며 제조업과 정보기술(IT) 분야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된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위한 1대 1 컨설팅도 제공된다.
참가 기업은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종의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중소기업 관계자 약 10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인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 등 경북 외 지역에서 찾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제조업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이 애플로부터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 노하우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2022년 5월부터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 제공하며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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