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풀지 못한 리버풀의 ‘6번’ 자리, ‘나폴리 우승 주역’으로 해결한다 

김용중 기자 2024. 6.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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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나폴리의 미드필더 로보트카 영입과 관련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리버풀은 로보트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종료 이후 이적을 모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보트카는 2022-23시즌 나폴리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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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리버풀이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나폴리의 미드필더 로보트카 영입과 관련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최근 중원 개편을 진행 중이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조던 헨더슨을 차례로 내보냈고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엔도 와타루를 영입했다. 활동량 중심이던 미드필더진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6번’. 즉,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리그 5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엔도 와타루는 꾸준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맥 앨리스터가 종종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지만 ‘딱 맞는 옷’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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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미드필더를 노린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리버풀은 로보트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종료 이후 이적을 모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보트카는 2022-23시즌 나폴리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고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볼 운반 능력, 탈압박, 전진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역동성’을 띄는 리버풀 팀 컬러에 알맞은 선수다.


리버풀은 그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나가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새로운 감독 아래 판짜기에 들어간 구단. 아직까지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슬롯 감독이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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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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