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KIA 마무리 정해영 '우측 어깨 통증' 자진 강판![광주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생각지도 못한 악재를 만났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상태를 점검한 KIA 트레이닝 파트와 코치진은 더 이상 던지기 어렵다는 사인을 냈고, 결국 정해영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 관계자는 "정해영이 우측 어깨 통증을 느껴 교체했다"며 "24일 정밀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생각지도 못한 악재를 만났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정해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8 동점이던 9회초 등판했으나, 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 타자 채은성을 뜬공 처리한 정해영은 이어진 타석에서 김태연을 상대로 낮은 코스의 131㎞ 슬라이더를 뿌렸다가 좌월 솔로포를 맞으며 실점했다. 정해영은 이어진 타석에서 최재훈을 뜬공 처리한 뒤 이도윤과 맞섰으나, 볼 3개를 잇달아 던진 뒤 갑자기 투구판에서 물러났다. 상태를 점검한 KIA 트레이닝 파트와 코치진은 더 이상 던지기 어렵다는 사인을 냈고, 결국 정해영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 관계자는 "정해영이 우측 어깨 통증을 느껴 교체했다"며 "24일 정밀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한화에 8대9로 패했다. 그러나 이 패배보다 정해영의 부상 여부에 촉각이 쏠리게 됐다.
정해영은 올 시즌 31경기 31⅔이닝 2승1패21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 중이다. KIA의 수호신으로 선두 수성에 큰 힘을 보태왔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어깨 부상 변수가 발생하면서 KIA의 근심은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후 싹싹 비는 남성..알고 보니 유명 배우
- 故구하라 유서 존재하나 "만일 대비해 작성"…금고 절도범 추적 재점화 (…
- [종합] "피곤해 보여"…한혜진, '前남친' 전현무 등판에 미소→팬들 '…
- “현정아 옷 많잖아 응?” 고현정, 폭풍 쇼핑 도중 '셀프 디스' 폭소
- 유혜리, "'저 형 조심해' 충고 있었는데"..‘진짜’ 이혼 사유 고백 …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