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나무 전도… 강원 주말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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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강원도내 산악사고가 속출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10건(설악산 6건·치악산 1건·덕항산 1건·만행재 1건·가리왕산 1건)의 산악사고로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강원도내 소나기로 인해 나무가 전도된 건은 모두 7건(원주1건·영월4건·양구1건·화천1건)으로 이 날 오후 8시 58분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의 한 도로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 119가 제거 및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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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강원도내 산악사고가 속출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10건(설악산 6건·치악산 1건·덕항산 1건·만행재 1건·가리왕산 1건)의 산악사고로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로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지난 22일 오후 강원도내 소나기로 인해 나무가 전도된 건은 모두 7건(원주1건·영월4건·양구1건·화천1건)으로 이 날 오후 8시 58분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의 한 도로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 119가 제거 및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사고도 잇따랐다. 23일 오전 8시 24분쯤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추동2교에서 SUV가 7m 높이에서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2일 오후 2시 27분쯤 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생석회 제조업체에서 60대 남성 등 3명이 이산화탄소에 노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제조공정 중 5분여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환기팬이 고장 나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1시 14분쯤 삼척시 갈남동 동방 2㎞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로부터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인원는 조업선의 선장으로 그물을 던지다 발이 줄에 걸려 바다로 추락했다. 해당 선장은 추락한 뒤 헤엄을 쳐 인근 부표에 도달한 뒤 세 시간여 동안 표류를 하다 낚싯배에 발견,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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