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류현진 상대로 데뷔 첫 20-20…‘역대 최연소 2위, 최소경기 공동 3위, 전반기 5호’…역대 9번째 ‘30-30’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0-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연속경기 홈런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0-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류현진의 3구째 체인지업(시속 125㎞)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연속경기 홈런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고교시절부터 이종범의 대를 이을 대형 유격수로 주목 받은 김도영은 2022년 프로 데뷔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해까지 많은 홈런을 때리진 않았지만,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2022시즌 타율 0.237, 3홈런, 19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타율 0.308, 7홈런, 47타점을 마크했다. 올시즌에는 특급 재능을 폭발시키고 있다. 4월까지 타율 0.338, 10홈런, 14도루 등 호타준족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5월 들어 홈런은 줄었지만 타율 0.326으로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했고, 6월 들어 다시 홈런포를 힘차게 가동하며 KIA가 선두를 질주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경기에선 양 팀이 홈런 5개를 포함해 24안타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한화가 9-8로 이겼다. 류현진은 5이닝 8안타 3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6승 사냥에 실패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심경고백…“기억하고 싶지 않아” 눈시울 붉히는 母 무슨 일
- 눈 풀린 제니, 아찔하네…선상 파티 제대로 즐겨 [DA★]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근황, 코딱지 친구들 반가워 (어른도감)
- 수지X송혜교, 초미녀들의 투 샷 [DA★]
- 홍진영, 상장 준비 돌입 →IPO 주관사 계약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