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미란 박혜정 “母 8년 암투병 끝 사망, 상 치르고 바로 시합” 눈물(사당귀)

서유나 2024. 6.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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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모친상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만 21세의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은 최근 큰일을 겪었다고 들었다는 이연복의 질문에 "엄마가 암 투병 8년 끝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혜정은 제2의 장미란이라고 불리는 한국 역도 유망주다.

지난 4월 모친상을 당한 박혜정은 발인을 마친 후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최중량급(87kg 이상급) 경기가 열린 태국으로 출국,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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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모친상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6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3회에서는 이연복이 동생 이연희,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만 21세의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은 최근 큰일을 겪었다고 들었다는 이연복의 질문에 "엄마가 암 투병 8년 끝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어머니 상을 치르고 바로 시합에 나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박혜정은 눈물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김숙 역시 눈물을 보이며 "너무 대견하다. 저걸 어떻게 잘 이겨냈을까"라며 어린 나이 큰일을 겪은 박혜정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혜정은 제2의 장미란이라고 불리는 한국 역도 유망주다. 지난 4월 모친상을 당한 박혜정은 발인을 마친 후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최중량급(87kg 이상급) 경기가 열린 태국으로 출국,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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