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2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 탈환'-디오픈행... 상금-대상 순위 1위 등극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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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23·CJ)가 2년 만에 다시 내셔널 타이틀을 탈환했다.
김민규는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디오픈으로 향한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이날 이븐파에 그친 송영한(8언더파 276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올 시즌에만 2승을 차지하며 시즌 상금 랭킹(7억 7200만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3926점)에서도 모두 단독 1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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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이날 이븐파에 그친 송영한(8언더파 276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올 시즌에만 2승을 차지하며 시즌 상금 랭킹(7억 7200만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3926점)에서도 모두 단독 1위로 도약했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선 송영한은 2년 만에 다시 '내셔널 킹'으로 등극하며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두 송영한에게 3타 밀린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민규는 3번과 5번 홀(이상 파4) 버디를 잡아낸 뒤 7번 홀(파3) 보기로 주춤하는 듯 했으나 8번 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홀 3m 부근에 떨궜고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후반 1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김민규는 선두로 올라섰지만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웠다.
13번 홀(파3)에서 티샷 실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티샷이 워터해저드 쪽으로 향했고 추격을 당할 위기처럼 보였다. 그러나 물을 맞고 튀어 올랐고 공은 러프에 안착했다. 파세이브에 성공한 김민규는 이후 보기 하나를 기록했으나 버디 2개로 만회하며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송영한은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으나 버디 2개, 보기 하나와 더블 보기 하나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고 결국 2위와 디 오픈 출전권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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