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당권 경쟁 4파전…원구성 막판 합의 시도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4파전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3명의 주자가 릴레이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전당대회 흥행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원 구성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어서오세요.
<질문 1> 오늘 나경원·원희룡·한동훈 세 주자가 나란히 당 대표 출마 선언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앞서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까지 4파전으로 전대가 치러지게 되는데요. 출마선언문 메시지를 보면요, 어느 주자에 더 눈길이 가던가요?
<질문 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출마선언문을 썼다고 알려져 그 내용이 특히 주목됐는데요. 내용이 상당히 길었는데, 첫 일성부터 총선 패배에 자신의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당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3> 여야 간 첨예한 정치 현안인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서 새로운 여당 대표의 대응 방향이 특히 주목되는데요. 나경원 의원은 수사를 끝낸 다음 부족하다면 특검법을 논의하자 했습니다. 다른 주자들의 입장도 비슷했나요?
<질문 4> 나경원 의원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대권 도전을 위해 조기 사퇴해야 하는 한동훈 전 위원장을 겨냥한 건데요. 이번 당 대표 선출 과정에 차기 대권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5> 지금까지 분위기는 '한동훈 대세론'에 대한 강한 견제 기류가 형성되고 있죠. "줄 세우는 정치는 안 하겠다"는 나경원 의원과 '친윤계 지원설'이 나오는 원희룡 전 장관도 세몰이에 나섰는데요. 이번에도 이른바 '윤심'이 작동할까요?
<질문 6> 다음 달 23일,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당초 '한동훈 대세론'까지 거론되던 상황이 다자 대결로 재편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앞으로 딱 한 달이 남았는데 가장 큰 변수는 뭐라 보세요?
<질문 7> 다자 대결로 가다보니 결선투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1위로 결선투표에 오르더라도 '한동훈 대 반 한동훈' 구도가 형성되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단 분석도 있어요.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대표와 친명계의 독무대가 예상돼 전당대회 흥행은 어려울 거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비명계 5선의 이인영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출마 고심에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9>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오늘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시한 협상 시한 마지막 날인데요. 합의 가능성 여전히 낮다고 보세요?
<질문 9-1> 오늘 합의가 불발된다면 국민의힘이 내일 의총에서 남은 7개 상임위라도 수용할지, 혹은 야당이 정말로 상임위 독식을 밀어붙일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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