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금융 대표 밸류업 모델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홍콩에 이어 호주를 찾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확대 및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에 나섰다고 23일 발표했다.
함 회장은 최근 하나금융 지분율을 높여온 호주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만나 한국의 밸류업 정책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 만나 주주친화 약속
濠 재무부와 녹색금융 협력 논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홍콩에 이어 호주를 찾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확대 및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에 나섰다고 23일 발표했다. 함 회장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IR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 회장은 최근 하나금융 지분율을 높여온 호주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만나 한국의 밸류업 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밸류업의 진정한 의미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키우는 것”이라며 “개인투자자를 비롯해 시장 참여자 모두 ‘윈윈’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효율적 자본 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가치를 키워 K 금융을 대표하는 밸류업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 회장은 또 호주 재무부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총괄인 알렉스 히스 차관보를 만나 녹색금융에 관한 다양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히스 차관보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과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에 다 뺏길라" 다급한 日…법까지 바꾸고 '선전포고'
- "또 품절이야?" 美서 인기 절정…K푸드 제대로 대박 났다
- 직원 실수 한 번에 대참사…"1282억 내야 할 판" 날벼락
- 10년간 매달 비트코인 14만원어치 샀더니…'깜짝'
- "많이 사랑해"…女 제자와 '부적절 교제' 여교사 결국
- "진짜 큰일 났습니다"…임영웅, 걱정 쏟아낸 이유가 [연계소문]
- '일단 튀어' 술타기 수법에 허탈…'김호중 꼼수'에 칼 빼드나
- 카리나 효과 어느 정도길래…'역대급 시구' 일냈다
- 아버지 빚 100억 갚아준 박세리…'의외의 복병' 터졌다
- 역대급 뷰에 2000만원 스피커 품었다…한강 호텔,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