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은 약하지만... ‘그래도 체력이 걱정’ 제주, 홈 울산전 수비부터 철저히 [MK서귀포]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6.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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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선두 탈환에 나서는 울산 HD 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제주는 6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8라운드 울산과의 대결을 벌인다.

제주는 울산전을 마친 뒤 26일 인천 유나이티드(홈), 30일 광주 FC(원정)전을 치른다.

제주가 홈에서 펼쳐지는 울산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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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선두 탈환에 나서는 울산 HD 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제주는 6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8라운드 울산과의 대결을 벌인다.

제주는 5-3-2 포메이션이다. 헤이스, 한종무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서진수, 이탈로, 김건웅이 중원을 구성한다. 정 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이 파이브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사진=이근승 기자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17경기에서 6승 2무 9패(승점 20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10위다. 제주는 5월 29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이후 리그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등의 신호탄은 쐈다. 제주는 주중 대전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 이겼다.

제주는 울산전을 마친 뒤 26일 인천 유나이티드(홈), 30일 광주 FC(원정)전을 치른다. 강행군이다.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 반대로 강력한 우승 후보 울산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린다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

제주는 장마가 시작됐다. 다행히 제주월드컵경기장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진 않다. 바람도 강하지 않다. 제주가 홈에서 펼쳐지는 울산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귀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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