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고속도로서 중앙분리대 들이받아…튀르키예인 3명 사상

정준호 기자 2024. 6. 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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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탑승하고 있던 튀르키예인 3명이 사상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방향 도척IC 부근에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에서 해당 차량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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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탑승하고 있던 튀르키예인 3명이 사상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방향 도척IC 부근에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고, 이후 차량에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 안에서 A 씨 등 튀르키예 국적의 3명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2명은 숨졌습니다.

다친 1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에서 해당 차량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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