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냉면 먹고 싶다던 父, 다음 날 돌아가셔" 눈물의 사부곡 (아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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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이 치매 투병을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을 통해 딸과 함께 부모님의 산소를 찾은 김병옥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병옥은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딸 김경선과 함께 부모님의 산소를 방문했다.
그런 뒤, 아버지가 생전 좋아했던 냉면을 먹으러 간 김병옥은 딸에게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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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병옥이 치매 투병을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을 통해 딸과 함께 부모님의 산소를 찾은 김병옥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병옥은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딸 김경선과 함께 부모님의 산소를 방문했다. 김병옥이 "아빠는 속을 많이 썩였다. 좀 더 잘해드릴 걸..."이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자, 김경선은 "그리워하시는 게 눈에 보였다"라며 아빠의 옆을 묵묵히 지켰다.
그런 뒤, 아버지가 생전 좋아했던 냉면을 먹으러 간 김병옥은 딸에게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병옥은 "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실 때, 냉면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내가 우겨서 그냥 불고기를 드셨는데 그 다음 날 돌아가셨다"라며 가슴속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또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갔지만, 이미 눈을 감은 뒤였다고도 전했다. 김병옥은 "내일 돌아가실 줄도 모르고 드시고 싶었던 냉면을 내가 못 드시게 한 거였다"라며 죄책감에 오열했다.
이외에도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서먹한 장인어른과 가까워지기 위해 특급 애정 공세를 펼친다. 손수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하고 '애주가' 장인어른 맞춤형 선물 퍼레이드로 반전을 꾀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26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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