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0순위’ 젠지, 브리온 48분만에 2-0 셧아웃…서머 최단 경기 기록 ‘경신’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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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도 너무 강하다.
젠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 펄펄 날으면서 2-0 으로 승리했다.
정글 카서스가 풀캠을 돌면서 스노우볼을 발동한 젠지는 앞선 1세트부터 더 일방적인 공세로 브리온을 몰아치면서 24분 10초만에 2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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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강해도 너무 강하다. 우승후보 0순위로 불리는 ‘1황’ 팀 다웠다. 서머시즌 개막주차 자신들이 세웠던 최단 경기 기록을 매세트 경신하는 신기를 보여준 젠지가 브리온을 48분만에 셧아웃으로 가볍게 요리했다.
젠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 펄펄 날으면서 2-0 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개막 4연승을 무실세트로 내달리면서 선두 굳히기 모드에 돌입했다. 반면 브리온은 개막 4연패로 최하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1세트부터 ‘캐니언’ 김건부의 정글 자이라가 경기를 지배하면서 젠지가 24분 14초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브리온이 난전 구도를 만들려 했으나, 김건부는 자이라의 궁극기를 절묘하게 드래곤 둥지 앞 교전에서 작렬하면서 그 이후를 젠지의 일방적인 우세로 돌려세웠다.
공세의 봇 물이 터진 이후는 일방적인 젠지의 학살극이 이어지면서 24분 14초만에 브리온의 넥서스가 터졌다.
1세트를 패한 브리온이 진영을 다시 레드로 선택하면서 ‘캐니언’ 김건부를 밴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젠지는 ‘캐니언’ 김건부외에 출중한 선수들이 넘쳐났고, 김건부의 실력은 그야말로 황홀한 지경이었다.
정글 카서스가 풀캠을 돌면서 스노우볼을 발동한 젠지는 앞선 1세트부터 더 일방적인 공세로 브리온을 몰아치면서 24분 10초만에 2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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