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2년 만에 우승…통산 3승

문성대 기자 2024. 6.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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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규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는 통산 3승 중 한국오픈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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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김민규에 이어 2위로 마무리
김민규·송영한, '디 오픈' 출권권 획득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지난 5월2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GC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 5번홀에서 김민규가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민규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규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는 통산 3승 중 한국오픈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상금 5억원을 추가한 김민규는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와 송영한은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장유빈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강경남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허인회와 황중곤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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