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란 없다’ 맨유, 신성DF에 ‘2차 제안’ 준비 중 

김용중 기자 2024. 6.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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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2차 제안을 준비 중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버턴의 수비수 브랜스웨이트에게 새로운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영입을 위해 접근했고 1차 제안서를 건넸다.

하지만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강력하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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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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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2차 제안을 준비 중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버턴의 수비수 브랜스웨이트에게 새로운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보강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라파엘 바란은 팀을 떠났고 빅토르 린델로프와 해리 매과이어 역시 이탈이 유력하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 영입은 필수다.


영입 1순위는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다. 탄탄한 피지컬, 리그 35경기를 소화하는 강철 체력, 왼발잡이, 홈그로운 선수 등 여러 메리트가 있다. 구단에서는 그에게 7천만 파운드(약 1, 231억 원)라는 가격표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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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영입을 위해 접근했고 1차 제안서를 건넸다. 이적료는 4천3백 파운드(약 756억 원). 약 500억 원 정도 모자라는 금액이다. 에버턴에서는 이를 거절했다. 7천만 파운드 이하의 제안은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너무나도 높은 이적료 탓에 맨유가 다른 수비수를 노릴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강력하게 원한다. 포기하지 않고 2차 제안을 준비 중이다. 큰 돈을 쓰지 않으려 하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이기에 이번에 에버턴이 원하는 금액을 맞출지는 미지수다.


한편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이외에도 곤살로 이나시우, 레니 요로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비수 이외의 자원으로는 조슈아 지르크지, 주앙 네베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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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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