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세상 모든 이야기 보관소 '시흥사람책' 이용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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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사람도서관'이 2021년 10월에 출범한 지 20개월 만인 지난 5월 말 현재 사람책 637명이 독자 6726명과 지식을 나누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사람도서관은 한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한 권의 책처럼 공유하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직접 '사람책'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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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사람도서관 개관 20개월 만에 사람책 637명이 독자 6726명에 '도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사람도서관’이 2021년 10월에 출범한 지 20개월 만인 지난 5월 말 현재 사람책 637명이 독자 6726명과 지식을 나누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사람도서관은 한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한 권의 책처럼 공유하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직접 ‘사람책’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자는 ‘사람책’과 대화하며 지식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다.
시흥사람도서관에는 9개 분야(진로·직업, 영어, 디자인, 정보기술(IT), 식물, 인공지능 등)에서 활동하는 637명의 사람책이 등록,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책처럼 빌릴 수 있다. 살아있는 사람책들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에 고민이 있는 청소년이나 청년,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자녀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독자들은 사람책 열람 신청을 통해 사람책과 함께 대화하며 경험을 나누고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사람책 열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학생들은 언제든지 시흥교육캠퍼스 ‘쏙’에서 열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무료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흥사람도서관은 사람책과 시민들이 더 많은 만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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