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대통령에 당심·민심 가감없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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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며 국민의힘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고, 무도한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며, "대통령과 신뢰가 있는 자신이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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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며 국민의힘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고, 무도한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며, "대통령과 신뢰가 있는 자신이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밀려 낙선한 원 전 장관은 "반성한다, 자신과 당이 부족한 탓에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이러다 다 죽는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고 호소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우리 모두 함께 만든 정부"라며 "당내 '레드팀'을 만들어 민심을 취합하고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한 뒤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현재 야당이 의석 수를 갖고 밀어붙이는 게 기정사실화 돼있는데 찬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50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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