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까지 부상’ 불안감 더해가는 한화 불펜, 전력 재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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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재정비가 필요하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투수 장시환(37)은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구원등판해 1.2이닝 4실점에 그쳤다.
불펜에서 궂은일을 도맡던 장시환의 이탈로 한화의 불펜 운영은 더욱 고민스러워졌다.
설상가상으로 장시환까지 빠지면서 한화 불펜은 재정비가 시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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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투수 장시환(37)은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구원등판해 1.2이닝 4실점에 그쳤다. 더 큰 문제는 투구 도중 발생한 어깨 통증이다.
장시환은 이날 마운드를 내려가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부진한 투구에 따른 팀에 대한 미안함과 더불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섞인 장면이었다. 결국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불펜에서 궂은일을 도맡던 장시환의 이탈로 한화의 불펜 운영은 더욱 고민스러워졌다. 최근 한화의 필승조는 우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승혁과 이민우가 중간다리 역할을 주로 맡는 가운데 마무리투수 주현상이 시즌 초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박상원과 김규연이 지원사격을 하는 형세다.
다만 좌완 불펜 고민은 여전하다. 김범수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거의 결정적 순간마다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기복 있는 투구로 인해 팀에 확고한 믿음을 주진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장시환까지 빠지면서 한화 불펜은 재정비가 시급해졌다. 최상의 방안은 역시 좌완 보강이다. 유력 후보로는 영건 김기중과 황준서가 꼽힌다.
대체 선발로 활약한 김기중은 새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경우 불펜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와이스는 25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최근 선발로서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 황준서도 불펜 전환 가능성이 있다. 황준서는 가장 최근 선발등판인 21일 광주 KIA전에서 2.1이닝 동안 무려 8개의 볼넷(1실점)을 내준 뒤 조기에 강판됐다.
두 좌완 영건 중 중 누가 불펜으로 옮길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둘 다 선발진과 불펜에서 계속 중책을 맡아야 하는 것은 똑같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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