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 "유튜브 뮤직, 알리·테무 조사 7월 마무리"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4. 6. 23.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유튜브 뮤직의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7월 중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파는 행위와 관련한 업계와 소비자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강요' 조사와 관련해서는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위반 소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무의 한국법인인 웨일코 코리아 퀸선 대표이사(왼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가 지난달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유튜브 뮤직의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7월 중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파는 행위와 관련한 업계와 소비자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리와 테무에 관한 조사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자 신고 의무 위반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면 조만간 상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실제 판매된 적이 없는 가격을 정가로 표시한 뒤 할인가처럼 속였다는 의혹을, 테무는 상시로 쿠폰을 제공하면서 특정 기간에만 주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쿠팡 'PB(자체 브랜드) 부당 우대' 사건 제재에 대해서는 "플랫폼 시장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혁신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강요' 조사와 관련해서는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위반 소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ec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