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초만에 시속 100㎞ 돌파 … 독일 DNA 품은 전기차 SUV
한번 충전하면 368㎞ 주행
역동적 주행 특성 더 강화
충돌대비 배터리 안전설계
차량에 4개 카메라 설치해
사고 없이 정밀한 주차 도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이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운전 성능, 더 길어진 주행거리로 진화해 재탄생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8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추며 '아우디 DNA'를 집약한 전기 SUV다.
전면 싱글 프레임과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은 공기 역학 기능을 고려해 지능적으로 설계됐다고 아우디는 설명한다.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 편의성도 개선됐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했다"면서 "역동적인 주행 특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란 주행 상황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회전 반경을 조절해 차를 더 경쾌하게 움직이게 하는 기능을 말한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SQ8 스포트백e-트론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98㎞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를 주행한다.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최대 303㎞를 달린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꼽을 수 있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 전후방 차축에 각각 탑재해 최대 출력 340마력(250㎾)과 67.7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0㎞/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0초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대 출력 408마력(300㎾)과 67.7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0㎞/h, 제로백은 5.6초다.
이 차에 탑재된 역동성과 정밀함을 함께 지닌 전기모터는 두 구동액슬 사이에 토크를 필요에 따라 빠르게 분배한다.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출력 503마력(370㎾)과 99.24㎏·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0㎞/h(안전 제한 속도), 제로백은 4.5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탑재된 114kwh 용량 리튬이온배터리는 12개 배터리셀, 36개 배터리모듈로 구성돼 있다. 급속충전 시 최대 170㎾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아우디는 고속 충돌을 대비한 안전한 배터리 배치구조를 설계했다.
신차에 기본 탑재된 다양한 안전·편의 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주차를 더 쉽게 만들어준다. 차량에 총 4개 카메라를 설치해 차량 주변에 있는 환경을 볼 수 있게 해 정밀한 주차를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 가격은 1억860만원,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 가격은 1억2060만원,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은 1억316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가격은 1억2460만원,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은 1억3560만원,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 가격은 1억5460만원이다.
[박소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버지 빚 갚아준 박세리, ‘증여세’ 최소 50억 폭탄 맞을 수 있다? - 매일경제
- “뉴진스도 신었잖아”…무더위 오자 난리난 이 녀석의 정체 - 매일경제
- “고막이 터질 것 같았다”…대한항공 기체결함으로 긴급 회항 - 매일경제
- “추녀야, 내 남편과 결혼해줘”…상간녀 오저격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 - 매일경제
- 한동훈 겨냥한 나경원 “대통령과 각 세우면 진짜 폭망한다” - 매일경제
- “사실상 다 벗었다”…선거포스터에 등장 ‘女모델 알몸사진’, 도쿄 발칵 - 매일경제
- “기러기 아빠, 마음 단단히 먹어야하나”…원화값 두달새 최저, 더 떨어진다는데 - 매일경제
- “커피 재촉하지 마”…고객에 커피 가루 뿌린 中바리스타, 결국 해고 - 매일경제
- “쓰면 쓸수록 쌩쌩, 치매 걱정할 필요없죠”…나이 탓 말고 ‘뇌 운동’ 하세요 [Books] - 매일경
- 양민혁 프로축구 3달 만에 K리그 시장가치 6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