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글로벌 1위' 미쉐린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4. 6.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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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전략으로 2030년까지 비타이어 부문 수익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쉐린은 최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그룹 연구개발센터에서 행사를 열고 '2030년 목표'를 밝히며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사람(People)과 이익 창출(Profit), 환경(Planet)을 제시했다.

미쉐린은 사람(People), 이익 창출(Profit), 환경(Planet)을 세 가지 축으로 하는 '2030년 목표'도 새롭게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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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타이어' 20% 성장시킬것
2030년까지 혁신 차별화
복합소재 등 성장동력 모색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그룹 CEO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그룹 연구개발센터에서 '2030년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미쉐린

미쉐린이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전략으로 2030년까지 비타이어 부문 수익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쉐린은 최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그룹 연구개발센터에서 행사를 열고 '2030년 목표'를 밝히며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사람(People)과 이익 창출(Profit), 환경(Planet)을 제시했다.

미쉐린은 2030년까지 차별화한 혁신으로 타이어, 커넥티드 솔루션, 고분자 복합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미쉐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타이어 사업과 비타이어 사업 모두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분야 전문성인 복합소재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경기 변동성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브 샤포 미쉐린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 "미쉐린은 여러 위기에 걸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유연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 정책을 추구해 그룹 전략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미쉐린은 사람(People), 이익 창출(Profit), 환경(Planet)을 세 가지 축으로 하는 '2030년 목표'도 새롭게 설정했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미쉐린은 타이어 분야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최고의 복합 소재와 원자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동시에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의료, 항공우주, 해양, 건설 등 신시장을 위한 소재 혼합과 응용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쉐린은 2021년 4월에 개최된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2030년까지의 포부가 포함된 '미쉐린 인 모션'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미쉐린은 2021년에서 2023년까지 3년 동안의 재무 성과는 목표치를 초과하는 성장과 영업이익 및 가치 창출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쉐린은 지난 3년간 폴리머 복합소재 및 커넥티드 솔루션 분야에서 10억유로 규모 인수·합병을 성사시켰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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