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與 당권 도전 "대통령과 신뢰...채 상병, 공수처 수사 먼저"

강민경 2024. 6.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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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고 자신은 대통령과 신뢰가 있다며, 다음 달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가 있어야 당정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 다수가 채 상병 특검에 반대하고 있다며, 현재 야당이 의석수로 밀어붙이고 있는 특검법에 찬성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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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고 자신은 대통령과 신뢰가 있다며, 다음 달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가 있어야 당정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고, 이를 위한 '레드팀'을 만들어 취합한 생생한 정보를 직접 윤석열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에는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수사 결과가 미진하다면 먼저 특검을 요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 다수가 채 상병 특검에 반대하고 있다며, 현재 야당이 의석수로 밀어붙이고 있는 특검법에 찬성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도 이미 대통령실에서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었다는 사과가 있었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지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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