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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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군자동이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해당 지역이 관련 사업 공모에서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해당 지역에 총 7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형 도심 재개발 조성 사업(STM)과 함께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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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군자동이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해당 지역이 관련 사업 공모에서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관련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일명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특히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가운데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근 종합 발표 평가회를 통해 7개 시군 7곳을 확정한 가운데 시흥시 군자동을 이에 포함했다.
총사업비는 200억원(도비 100억원)이며, 선정된 사업지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해당 지역에 총 7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형 도심 재개발 조성 사업(STM)과 함께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거주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가운데 주민 중심의 마을 관리 추진에 나서는 등 군자동을 원도심 대표 지역으로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관리조직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 내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도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발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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