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대형 영입’ 겹경사 터졌다…1189억 초신성 합류 간절하다

이정빈 2024. 6. 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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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스(22·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눈앞에 둔 바이에른 뮌헨에 또 다른 '대형 영입' 청신호가 켜졌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3일 SNS를 통해 "시몬스는 다음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 구단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라며 "시몬스는 이러한 사실을 최근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1년 임대 이적에 근접했고,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가 선수를 영입할 유력한 팀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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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마이클 올리스(22·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눈앞에 둔 바이에른 뮌헨에 또 다른 ‘대형 영입’ 청신호가 켜졌다. 사비 시몬스(21·라이프치히)가 파리 생제르맹 복귀를 원치 않으면서 매물로 등장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즉시 회담을 시작했다. 시몬스 측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바라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시몬스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시몬스가 이번 여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의무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계획한 바이에른 뮌헨은 뱅상 콤파니(38·벨기에)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이토 히로키(25)를 영입한 이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나타낸 올리스도 품기 직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리스의 선택을 받으며 첼시와의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올리스 영입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적인 공격 보강을 꿈꾸고 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시몬스가 바이에른 뮌헨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 미래를 두고 고심 중인 시몬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진지한 관심을 드러내자 이적을 결심했다.



시몬스는 원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적을 택했다. 시몬스 측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고, 파리 생제르맹도 선수의 마음을 이미 파악했다. 시몬스의 상황을 인지한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가 군침을 흘리며 시몬스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우선 시몬스를 임대로 품고 싶어 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3일 SNS를 통해 “시몬스는 다음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 구단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라며 “시몬스는 이러한 사실을 최근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1년 임대 이적에 근접했고,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가 선수를 영입할 유력한 팀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시몬스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유망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는 기본기, 창조성, 기술을 모두 겸비한 2선 자원이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시몬스는 지난 시즌 에인트호번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 48경기에 나서 22골과 12도움을 기록했는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시몬스가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자, 파리 생제르맹이 그를 다시 데려왔다. 다만 시몬스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원했고, 이적 직후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공식전 43경기를 뛴 그는 10골과 15도움을 쌓으며 빅리그에서도 재능을 증명했다. 시몬스의 활약상이 늘어나면서 그의 가치도 치솟았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189억 원)에 달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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