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주목할 선수] 선일여중 최윤선이 밝힌 '왕중왕전 진출'의 전제 조건

김아람 2024. 6.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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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의 지시를 잘 수행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100%의 실력을 보인다면 충분히 다 이길 수 있다"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대회가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

  끝으로 최윤선은 "서로 더 믿고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 코치님의 지시를 잘 수행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100%의 실력을 보인다면 충분히 다 이길 수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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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의 지시를 잘 수행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100%의 실력을 보인다면 충분히 다 이길 수 있다"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대회가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 호남권과 경상권을 제외한 권역에서 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여중부와 여고부는 7월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청솔중-봉의중-숙명여중과 A조에서 속한 선일여중은 오는 7월 6일 숙명여중과의 경기로 주말리그를 출발한다. 올해는 3학년 5명, 2학년 3명, 1학년 4명 등 총 12명으로 팀을 꾸린 상황. 

 

선일여중은 지난 3월 춘계연맹전과 4월 협회장기에서 준결승 진출, 5월 연맹회장기에선 결선 진출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말리그를 앞둔 3학년 최윤선(173cm, G)은 만족하지 못했다. 최윤선은 "잘하다가 뒷심이 부족해서 패배한 경기가 많아 아쉽다. 개인적으론 기복이 심했다. 코치님께서 좋은 말씀을 아낌없이 많이 해주시고, 최대한 정신적으로 스스로 다잡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대회 끝나고 분위기가 좀 가라앉기도 했는데, 다시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모두 힘내고 있다"며 주말리그를 준비하는 자세를 알렸다. 

 

선일여중 심민들 코치는 최윤선을 "패스 센스와 시야가 좋다.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줘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윤선이 덕분에 나가는 속공이 많다. 작년에 돌파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3학년이 되면서 순간적인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퍼가 좋아졌다. 전체적인 수비 능력도 좋고, 패스 길을 알기에 스틸도 많이 한다. 긍정적인 성격도 큰 장점"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장점에 관한 질문에 최윤선은 "득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를 고루 잘하는 게 장점이다. 센터와의 픽앤롤 플레이도 자신 있다. 그러나 좀 더 끈기 있게 해야 한다. 1대1 공격과 3점슛도 보완하고 있다"며 개선점까지 짚었다. 

 

오는 주말리그에서 이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힌 최윤선. 그는 "팀원들과 더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나도 그렇고 팀원들도 그렇고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윤선은 "서로 더 믿고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 코치님의 지시를 잘 수행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100%의 실력을 보인다면 충분히 다 이길 수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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