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업·근로자·청년 공모사업'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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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기업, 근로자, 청년을 위한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국·도비 88억 원을 지원받는 등 공모사업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제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신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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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복지·편의시설 조성,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음성]음성군이 기업, 근로자, 청년을 위한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국·도비 88억 원을 지원받는 등 공모사업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제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신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사업은 지역 근로자를 위한 주거 여건 개선과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기업의 지방이전과 신·증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패키지 연계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 '지방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신축 사업을 지난달 24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신축 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20억 원(특교세) 청년문화센터 145억 원(국비 6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77억 원) 등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 2027년도까지 4년간 금왕산업단지인근에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414㎡ 규모로 근로자, 청년,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시설로는 복합문화시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 다목적실 등이다.
군은 지역에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되면 근로자, 청년, 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 문화,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복합문화센터 부지 인근에 파크골프장, 금빛체육센터와 문화·체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어 시설 이용 편의성 증가 등 사업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에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과 연이어 이번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 사업들을 연계 추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단지 인근에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상상어린이집) 운영,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현 음성맹동행복주택) 건립, 기숙사 신·증축 지원, 기숙사비 월세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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