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故구하라 “바다에서 놀던 날, (하라와) 하루만 가지고 싶어” 추억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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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이 故 구하라를 추억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승연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어떤 날에 가까운 바다에서 논 적이 있었다. 그냥 오락 게임하고, 불꽃 왕창 사서 꽂아서 이런 것도 하고. 야구 게임도 하고, 밥 먹는 것도 처음 해봤다"며 "그날이 너무 좋았다. (구하라와) 그런 날을 하루 가지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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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카라 한승연이 故 구하라를 추억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승연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어떤 날에 가까운 바다에서 논 적이 있었다. 그냥 오락 게임하고, 불꽃 왕창 사서 꽂아서 이런 것도 하고. 야구 게임도 하고, 밥 먹는 것도 처음 해봤다”며 “그날이 너무 좋았다. (구하라와) 그런 날을 하루 가지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카라는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며 한국 가수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013년 1월16일이다. 한승연도 이날을 떠올리며 “너무 신이 났던 날이고, 멤버들 다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 톱3에 꼽히는 순간이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오픈 하자마자 티켓이 바로 매진돼서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로 부르는 애칭도 공개했다. 한승연은 “빼빼말랐다고 해서 ‘빼뽕’, 저는 조그맣다고 해서 ‘쪼뽕’. 우리끼리 그렇게 불렀다. 우리끼리의 장난이었다”고 구하라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카라 지난 2016년 전속계약 만료로 공식해체됐고, 이후 구하라는 일본에서 솔로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9년 11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가요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지난 2020년 1년 11일, 49재를 치른 유족 가운데 오빠 구호인 씨는 이틀 뒤인 1월 13일 밤 유품 일부를 정리해 동생이 살던 청담동 집을 비웠는데, 2층 옷방 안쪽에 있던 동생의 개인금고가 사라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범인은 고가품은 건드리지도 않고 구하라의 작은 금고 하나만을 훔쳐 달아났다. 금고 안에는 구하라가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보관됐다.
제작진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적외선 카메라에 담긴 인물에 컬러를 입히면서 범인 몽타주를 만들었다.
왼쪽 귀걸이를 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남성으로 근시 교정용 오목렌즈의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특정했다. 갸름한 얼굴형과 오뚝한 코를 가진, 170cm 후반의 키와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인물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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