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김도영, '괴물' 류현진 상대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괴물' 류현진을 상대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박재홍은 데뷔 연도인 1996년과 2000년, 전반기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역대 다섯 번째 전반기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괴물' 류현진을 상대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23일 오후 2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김도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19홈런-22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전반기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까지는 홈런 단 1개가 남은 상황.
김도영은 이날 첫 타석에서는 류현진의 볼배합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노려 비거리 130m 홈런을 작렬했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역대 57번째이자 KIA 구단 역사상 12번째 기록이다. 김도영은 LG 트윈스 김재현(18세 11개월 5일)에 이어 최연소 2위(20세 8개월21일)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또한 73경기 만에 20홈런-20도루를 찍으며 에릭 테임즈와 함께 역대 최소경기 20홈런-20도루 공동 3위를 달성했다.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경우는 단 4번뿐이었다. 시작은 '리틀쿠바' 박재홍이 끊었다. 박재홍은 데뷔 연도인 1996년과 2000년, 전반기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은 1999년 이병규다. 마지막은 2015년 전대미문의 40홈런-40도루 기록한 에릭 테임즈다. 김도영은 역대 다섯 번째 전반기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한편 KIA 구단 마지막 20홈런-20도루의 주인공은 2018년 로저 버나디나다. 국내 선수로는 2003년 이종범 이후 20년 만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거품 가득 욕실서 비키니 자랑하더니…꽉찬 볼륨감은 그대로네 - 스포츠한국
- 류준열 "비판적 시선 감내해야 할 제 몫… 반성하고 돌아보며 묵묵히 갈 것"[인터뷰] - 스포츠한
- 제니, 럭셔리 선상 파티서 초미니 드레스 '과감 노출' - 스포츠한국
- ‘천군만마’ 한화 페라자, 1군 합류… 김경문 감독 “더블헤더 고려해 올려” - 스포츠한국
- 바비앙, 비키니 터질 것 같은 볼륨감…섹시 화보 '눈길' - 스포츠한국
- DJ소다, 민소매 속 출렁이는 볼륨감…독보적 글래머 몸매 - 스포츠한국
- 클라라, 밀착 운동복에 드러난 몸매 라인 …11자 복근+볼륨감 '아찔' - 스포츠한국
- 팬들과 축제 연 ‘황소’ 황희찬 “어린 선수들이 나보고 꿈 키우면 행복할것” - 스포츠한국
- '핫걸' 표은지, 손바닥보다 작은 비키니에 '깜짝' - 스포츠한국
- 서동주, S라인 완벽한 딱 붙는 원피스 핏…섹시한 볼륨감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