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 "직장 내 괴롭힘 10명 중 1명만 신고"

김민혜 2024. 6. 23. 15: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회사나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등에 이를 신고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3% 정도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뒤 신고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약 60%는 피해를 당했을 때 참거나 모른 척했다고 답했고,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응답도 23.1%였습니다.

또 피해를 신고했다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조사 과정에서 근무 장소 변경이나 유급휴가 등 적절한 조처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직장내괴롭힙 #직장갑질119 #설문조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