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1] ‘26P 11R 6A’ 박지현, 힐스전에서 더블더블 활약···뱅크스타운은 접전 끝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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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뱅크스타운)이 힐스전에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23일 호주 힐스 바스켓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NBL1 여자부 동부 컨퍼런스 힐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67-72로 패했다.
2쿼터에도 출전한 박지현은 멋진 블록슛으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뱅크스타운은 힐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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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23일 호주 힐스 바스켓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NBL1 여자부 동부 컨퍼런스 힐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67-72로 패했다.
박지현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26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1스틸 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 10개를 시도해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8개 중 8개가 림을 갈랐다.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박지현은 자신의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했다. 정확한 패스로 키아나 데이비스-화이트와 릴리 오스틴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냈다. 1쿼터 막판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한 그는 레이업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에도 출전한 박지현은 멋진 블록슛으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전반 막판에는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다.
후반 들어 박지현의 공격 본능이 불을 뿜었다. 3쿼터에만 3잠슛 2방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내외곽을 오가며 힐스의 수비를 흔들었다. 그는 4쿼터에도 외곽포와 돌파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뱅크스타운은 힐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 사진_뱅크스타운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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