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쌀 생산 5만톤 감소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만3000∼68만9000㏊(헥타르)로 전망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밝혔다.
이는 쌀 과잉 생산을 막아 산지 쌀값을 지지하기 위해 정부가 당초 감축 목표로 세운 69만9000㏊보다 1만㏊ 적은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등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 시행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만3000∼68만9000㏊(헥타르)로 전망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밝혔다.
이는 쌀 과잉 생산을 막아 산지 쌀값을 지지하기 위해 정부가 당초 감축 목표로 세운 69만9000㏊보다 1만㏊ 적은 수준이다. 예상되는 쌀 생산 감소량은 5만톤 이상이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등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 시행해 왔다.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류 전체로 확대하고 옥수수를 신규로 추가한 것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농식품부 측 설명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벼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 도모를 위해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쌀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철 태풍·장마, 가뭄 등 재해 대응 및 신속한 병해충 방제 등을 통해 수확기 수급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와 전쟁시 대비"…영국군, 20년 만에 예비군 동원훈련
- "깨끗한 배우도 많은데 왜 하필"…홍보대사되니 비난 쏟아진 유명 여배우
- "나이는 편견"…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참가
- 이번엔 부산 지하철 `민폐녀`… 좌석 4칸 차지하고 벌러덩, "낮술 했나" 뭇매
- 여중생 교복 안에 손 넣고 허벅지 쓰다듬어...고소 당한 학원장 "우리 좀 살려달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