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태클왕’ 맨유 떠나나? 튀르키예 ‘명문’에서 영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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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완-비사카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챔피언인 갈라타사라이는 완-비사카를 주요 이적 대상으로 임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해 6월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완-비사카가 '유럽 최고의 태클러'라는 축구 통계 매체 'FBREF'의 기록을 전달하기도 했다.
완-비사카는 맨유 공격력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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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론 완-비사카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챔피언인 갈라타사라이는 완-비사카를 주요 이적 대상으로 임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완-비사카는 2019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이 인상적이다. 지난 해 6월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완-비사카가 ‘유럽 최고의 태클러‘라는 축구 통계 매체 ‘FBREF’의 기록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비력은 뛰어나나 공격력이 문제였다. 오버래핑은 올라가지만 이후 판단, 마무리가 아쉬웠다. 완-비사카는 맨유 공격력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결국 이번 이적 시장 매물로 나왔다. 그리고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 있다. 바로 튀르키예 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 매체는 구단이 완-비사카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선수 측에서도 계약에 응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적료로 2천만 유로(약 297억 원)를 원한다. 맨유는 왼-비사카 영입 당시 5천만 파운드(약 879억 원)를 지불했다. 대략 600억 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을 손해 보게 된다.
하지만 매체는 맨유가 충분히 매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새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고 계약 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2천만 유로가 충분히 현실적인 금액이라고 전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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