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ercy’ 나겔스만의 독일, 한일월드컵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 전 경기 선발 라인업 같다…“현재로선 변화 없어” [유로20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겔스만 독일 감독에게 자비란 없다.
다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성한 독일을 상대한다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독일이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 전 경기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고 밝혔다.
22년 전 독일은 골키퍼 칸을 시작으로 메첼더-라멜로프-링케-치게-하만-슈나이더-프링스-발락-얀커-클로제가 사우디 아라비아, 아일랜드, 카메룬과의 조별리그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겔스만 독일 감독에게 자비란 없다.
독일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스위스와 유로2024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스코틀랜드, 헝가리를 잡아내며 2연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한 독일. 다음을 위한 로테이션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독일, 그리고 나겔스만은 그러한 생각이 전혀 ㅇ벗다.
다가올 스위스전에서도 이와 같은 선발 라인업이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선 변화는 없다”고 단언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우리는 매일 저녁 코치들과 함께 생각하지만 리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훈련하고 경기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독일의 전설적인 지도자 오트마어 히츠펠트 역시 적극 동의했다. 그는 “나겔스만 감독은 옳은 결정을 내렸다. 선수들은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물론 어느 정도의 ‘도박수’이기도 하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뤼디거와 타, 미텔슈테트, 안드리히가 스위스전에서 경고를 받게 될 경우 16강전을 앞두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나겔스만 감독의 단호한 모습이 스위스는 반갑지 않다. 그들은 1승 1무를 기록, 16강 진출에 있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다만 이번 대회 독일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자칫 대패하게 되면 16강 진출 시나리오가 망가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만 아니면 16강 진출은 큰 문제가 없는 스위스. 다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성한 독일을 상대한다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독일이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 전 경기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고 밝혔다.
22년 전 독일은 골키퍼 칸을 시작으로 메첼더-라멜로프-링케-치게-하만-슈나이더-프링스-발락-얀커-클로제가 사우디 아라비아, 아일랜드, 카메룬과의 조별리그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달이’ 김성은, 직접 발표한 결혼 소식+웨딩 화보 공개[전문] - MK스포츠
- “배려 없었다”...‘노빠꾸’ 측, 시그니처 지원 ‘AV 배우 데뷔 권유’ 논란 사과 (공식입장) [
- 클라라, 핑크 트레이닝룩으로 ‘AI 인형’ 미모 과시…중국 박스오피스 점령 - MK스포츠
- ‘야구장이 워터밤으로’ 치어리더 이진, 무더위 날려버린 한여름밤 댄스 파티 - MK스포츠
- 양민혁 프로축구 3달 만에 K리그 시장가치 6위 - MK스포츠
- 정현수 ‘병살로 실점 위기 넘겼어’ [MK포토] - MK스포츠
- 고승민 ‘실점 위기 넘기는 깔끔한 병살’ [MK포토] - MK스포츠
- 김태진 ‘빠른발로 2루타 만들었어’ [MK포토] - MK스포츠
- 김태진 ‘단타를 2루타로 만드는 센스’ [MK포토] - MK스포츠
- ‘9G 연속 QS’ 롯데 에이스에게 125m 홈런을 가져오다니…9억팔 장재영의 시선, 홈런보다 이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