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월드스타’ 서서아,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2연패…고태영은 남자부 우승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6.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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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월드스타' 서서아가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2연패를 기록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고태영이 우승했다.

서서아(女1위, 전남)는 지난 21일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여자 포켓10볼 결승에서 진혜주(3위, 광주)를 세트스코어 8:2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부 결승에선 고태영(4위, 경북체육회)이 이준호(8위, 강원)에 세트스코어 9:5로 승리, 최근 3개 전국대회 중 2개 대회를 석권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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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녀 10볼 결승
서서아, 진혜주에 세트스코어 8:2 완승
고태영, 이준호 세트스코어 9:5 제압
男女공동3위 하민욱 장문석, 이하린 김보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포켓10볼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서아(왼쪽)와 고태영.
‘포켓볼 월드스타’ 서서아가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2연패를 기록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고태영이 우승했다.

서서아(女1위, 전남)는 지난 21일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여자 포켓10볼 결승에서 진혜주(3위, 광주)를 세트스코어 8:2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여자 포켓10볼에서 우승한 서서아가 시상식 후 진도당구연맹 김연일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자 포켓10볼에서 준우승한 이준호가 시상자인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여자 포켓10볼에서 준우승한 진혜주.
서서아는 8강부터 ‘국내 2위’ 임윤미(서울시청)에 이어 이하린(4위, 인천시체육회)을 모두 세트스코어 8: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공동3위는 이하린과 김보건(10위, 경북체육회).

남자부 결승에선 고태영(4위, 경북체육회)이 이준호(8위, 강원)에 세트스코어 9:5로 승리, 최근 3개 전국대회 중 2개 대회를 석권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남자포켓10볼 공동3위에 오른 장문석(왼쪽)이 성인철 대한당구연맹 대회부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여자 포켓10볼에서 공동3위를 차지한 김보건이 대한당구연맹 성인철 대회부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태영은 8강서 김수웅(3위, 서울시청)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9:8 신승을 거둔 뒤 4강에선 ‘국내 1위’ 하민욱(부산시체육회)에 9:1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민욱과 장문석(5위, 전남)이 공동3위에 올랐다. [남원=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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