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배우도 많은데 왜 하필"…홍보대사되니 비난 쏟아진 유명 여배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탈세로 논란을 빚었던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최근 말레이시아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최근 말레이시아 말라카 주 관광대사로 임명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판빙빙의 과거 탈세와 관련해 "판빙빙은 탈세를 했고 중국에서 검열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많은 일자리를 얻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탈세로 논란을 빚었던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최근 말레이시아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최근 말레이시아 말라카 주 관광대사로 임명됐다. 이후 이와 관련해 온라인 상에서는 "깨끗한 배우들이 많은 데 왜 판빙빙을 선택했는지 궁금하다", "중국 연예인 중에는 부정행위 기록이 없는 사람도 많다"라는 등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판빙빙의 과거 탈세와 관련해 "판빙빙은 탈세를 했고 중국에서 검열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많은 일자리를 얻었다"고 비판했다.
판빙빙은 2018년 5월 탈세 혐의로 조사받았고 같은 해 10월 중국 세무당국으로부터 8억위안(1450억원)이 넘는 세금과 벌금을 납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해외 관광 홍보를 위해 지명된 유일한 중국 스타인 것 같다"고 했다. 이밖에 "국위 선양 아닌가", "진정한 국제 스타"라는 반응도 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말라카를 방문해 관광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말라카의 압 라우프 유소 총리는 지난 5월말 판빙빙을 관광대사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판빙빙은 이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관광대사로서 영광을 느끼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와 전쟁시 대비"…영국군, 20년 만에 예비군 동원훈련
- "깨끗한 배우도 많은데 왜 하필"…홍보대사되니 비난 쏟아진 유명 여배우
- "나이는 편견"…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참가
- 이번엔 부산 지하철 `민폐녀`… 좌석 4칸 차지하고 벌러덩, "낮술 했나" 뭇매
- 여중생 교복 안에 손 넣고 허벅지 쓰다듬어...고소 당한 학원장 "우리 좀 살려달라"
- 김국방, 북한의 러 파병에 "우크라 단계적 지원…파병 고려 안해"
- 신한울 3·4호기 전력 안전판… 1·2호기 준공 "연 1.5조 효과"
- 한동훈, 쇄신의지 거듭 천명…"해결 않으면 다음은 없어"
- 유상증자 카드 꺼낸 고려아연… 백기사 전쟁 우위 점할까
- 거품 꼈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내년부터 반값으로…우체국서 은행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