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김지원 14년만 팬미팅에 “자꾸만 새나오는 눈물”[SNS는 지금]
김희원 기자 2024. 6. 23. 14:56
가수 윤하가 배우 김지원의 팬미팅에 지원사격한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원의 첫 팬미팅!”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하는 김지원과 나란히 앉아 팬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으며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가까운 사이다.
김지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팬미팅 ‘BE MY ONE’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는 김지원이 데뷔한지 14년 만에 열린 첫 팬미팅이다.
해당 자리에 참석한 윤하는 “풀메 한 채로 만나는게 웃기면서도 본업으로 만나는게 어색하면서도 자꾸만 새어나오는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찡한 시간”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오늘은 무대에서만 만나서 내려왔는데,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내일도 무자비하게 아름다울 여왕님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여자의 앞길에 웃음과 꽃망울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애틋한 두 사람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두 분 오래오래 우정이 이어지길” “토끼와 다람쥐의 만남” “두 분 다 꽃길만 걸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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