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동훈 "도이치 사건, 특검 단계 아냐..검찰 수사 보면 돼"

김학재 2024. 6.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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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이미 항소심에서 판결이 나온 사안"이라면서 "특검을 도입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의 명품 파우치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는 나온 상태에서 법리 결론만 내리면 돼 특검을 도입할 단계가 아니다. 검찰수사를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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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도이치 비롯 파우치 논란에도 선그어
"대신 당대표 되면 특별감찰관 적극 추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이미 항소심에서 판결이 나온 사안"이라면서 "특검을 도입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의 명품 파우치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는 나온 상태에서 법리 결론만 내리면 돼 특검을 도입할 단계가 아니다. 검찰수사를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은 "대신 국민의 걱정을 국민의힘이 덜어들여야 한다"면서 "제가 당대표가 되면 특별감찰관을 더이상 미루지 않고 국민의힘이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2부속실을 설치하자고 강력 요구하겠다"면서 "진짜해야 한다. 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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