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카시니가 바라본 토성의 색깔

유병훈 기자 2024. 6.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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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색깔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사진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 궤도를 돌았던 카시니 우주선이 2005년에 촬영한 것입니다.

거대한 고리로 둘러싸인 토성 가까이에서 약간의 보정을 했습니다.

토성의 북반구가 약간 파란빛을 띄는 이유는, 대기에서 구름이 없는 부분의 분자가 빨간색보다는 파란색 빛을 더 잘 산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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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위성이 촬영한 토성 사진 /주디 슈미트

토성의 색깔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사진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 궤도를 돌았던 카시니 우주선이 2005년에 촬영한 것입니다. 거대한 고리로 둘러싸인 토성 가까이에서 약간의 보정을 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적외선 때문에 갈색 곡선으로만 보입니다. 고리의 복잡한 구조는 행성 북반구를 가로지르는 어두운 그림자에서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토성의 북반구가 약간 파란빛을 띄는 이유는, 대기에서 구름이 없는 부분의 분자가 빨간색보다는 파란색 빛을 더 잘 산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토성의 구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토성 구름의 자연스러운 금빛이 대부분입니다. 왜 토성 남반구에서 북반구 같은 푸른 색깔이 보이지 않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름이 더 높게 떠 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토성의 구름 중 일부가 금색인 이유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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