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순환고속로서 차량 단독사고·화재…2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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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단독사고를 내면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방향 도척IC 부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불이 난 차량 주변 등지에선 외국인을 포함한 부상자 3명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차량이 단독 사고를 내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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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단독사고를 내면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방향 도척IC 부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33분 만인 오후 10시 2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불이 난 차량 주변 등지에선 외국인을 포함한 부상자 3명이 발견됐다. 이들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차량이 단독 사고를 내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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