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방적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참여 ‘문화복합단지’ 조성

이찬선 기자 2024. 6. 2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예산군 옛 충남방적 부지가 전통주 제조와 체험, 축제 문화관광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된다.

도와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 부지인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 25억원 등 1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예산군, 국토부 주관 ‘민관 상생사업 공모’ 선정
125억원 투입해 2026년까지 축제 문화 관광 거점 조성
충남방적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 조성 조감도.(충남도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 옛 충남방적 부지가 전통주 제조와 체험, 축제 문화관광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에서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도와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 부지인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 25억원 등 1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세부사업은 △공공보행로 및 기념광장 조성 △K-773 웰컴센터 건립 △홍보 및 창업기반 구축 이다.

더본코리아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옛 충남방적 부지에 전통주 증류장과 맥주 브루어리(맥주양조장), 스튜디오 촬영장, 농민시장, 카라반스테이를 조성해 전국 최대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원시설 내 상점가 창업 지원, 사업대상지 홍보와 콘텐츠 제작 등 홍보와 창업기반을 구축한다.

충남방적은 2001년 공장 폐쇄 후 22년간 방치됐으나,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386억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을 완료한 뒤 2027년까지 슬레이트 등 유해시설을 철거·정비한다.

도 관계자는 “예산군, 더본코리아와 함께 신활력창작소, 예산상설시장 성공에 이어 더 완벽한 성공 사례를 꿈꾸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옛 충남방적 모습. /뉴스1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