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심판 판정이 FC안양 승리 퇴색시켜”

송용환 기자 2024. 6.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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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며,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최 시장은 2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FC안양의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 1군 승격을 위해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 한 골 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제 심판의 결정은 우리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불신을 남기는 판정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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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이랜드와 경기 ‘오프사이드’에 “불신 남기는 판정”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전날(22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다.(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며,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최 시장은 2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FC안양의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 1군 승격을 위해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 한 골 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제 심판의 결정은 우리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불신을 남기는 판정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FC안양은 22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하지만 전반 연장 46분쯤 FC안양 단레이 선수가 헤딩골을 넣었는데 그 직전에 상대 선수 이코바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잡은 FC안양 리영직에 대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골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팬들 사이에서 의아하다는 의견들이 쇄도했고, 최 시장 역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며 심판 판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 시장은 “영상을 보고 또 봐도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심판이 내린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해 저는 납득할 수가 없다. 제 눈이 이상한가요”라며 발끈했다.

한편 23일 기준 K리그2 순위는 FC안양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전남 드래곤즈, 3위 서울 이랜드 FC, 4위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등이 뒤를 잇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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