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당 당권 주자 향해 "윤심 추종안 대신 국정 쇄신안 필요"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6. 23.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일인 오늘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잇따라 당 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에게 필요한 건 윤심 추종안이 아니라, 국정 쇄신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출마 선언의 가장 첫 줄은 국민의힘의 국회 등원 촉구여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독주 가운데 여당은 국민과 국회는 버리고 국회 밖에서 내내 떠돌고 있고, 대통령 거부권 폭투를 응원하며, 총선 참패 후 70일이 넘도록 이렇다 할 비전이나 쇄신 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잇따라 당 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에게 필요한 건 윤심 추종안이 아니라, 국정 쇄신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출마 선언의 가장 첫 줄은 국민의힘의 국회 등원 촉구여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독주 가운데 여당은 국민과 국회는 버리고 국회 밖에서 내내 떠돌고 있고, 대통령 거부권 폭투를 응원하며, 총선 참패 후 70일이 넘도록 이렇다 할 비전이나 쇄신 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각 당권주자를 향해서도 "원희룡 전 장관은 김 여사 가족의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방어에 온몸을 던졌고,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이라며 벌써부터 눈도장 찍기 바쁘다, 해외 직구엔 분노했던 한동훈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앞에선 입을 다문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은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며 한숨 쉬는 건 당권 도전을 포기한 유승민 전 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일 것"이라며, "윤심 아닌 민심, 정의와 대의는 국회에 있고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바라기를 멈추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48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