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규모 4.9 지진 "원전 이상 없음"

김경민 2024. 6. 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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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에 23일 오후 12시12분께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사상자,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타격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와 후쿠시마현 가와우치무라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후타바초와 후쿠시마시, 이와키시, 이바라키현의 기타이바라키시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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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가 일어났던 일본 후쿠시마현에 23일 오후 12시12분께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 캡처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후쿠시마현에 23일 오후 12시12분께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사상자,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타격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된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와 후쿠시마현 가와우치무라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후타바초와 후쿠시마시, 이와키시, 이바라키현의 기타이바라키시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NHK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원전 주변 모니터링 장치의 방사선량 측정치에도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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