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 만끽하세요…민속국악원, '토요국악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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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 공연을 통해 여름을 만끽하도록 주말 기획공연 '토요국악나들이'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9일에는 궁중 향연에서 추던 무용 '춘앵전'과 뱃사람의 고달픔과 적막한 바다 풍경을 노래한 민요 '남도뱃노래, 신뱃노래'가 준비됐다.
공연은 모두 남원시 어현동에 위치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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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 공연을 통해 여름을 만끽하도록 주말 기획공연 '토요국악나들이'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9일에는 궁중 향연에서 추던 무용 '춘앵전'과 뱃사람의 고달픔과 적막한 바다 풍경을 노래한 민요 '남도뱃노래, 신뱃노래'가 준비됐다.
이어 판소리 '심청가 중 타루비 통곡 대목'과 기악중주 '적념', '삼도설장구가락'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기악중주 '적념'은 쓸쓸하고 외로움을 표현한 해금 창작곡으로 25현가야금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6일에는 기악중주 '일청'과 단막창극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영남농악가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국 춤의 백미로 손꼽히는 살풀이춤과 부채를 이용해 아름답고 가벼운 봄의 생명을 표현한 '연흥무-부채입춘'도 준비됐다.
7월 27일 선보이는 단막창극 '적벽'은 적벽대전 대목을 모듬북 반주로 긴박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다.
이어 옛 풍습이 담긴 신민요 '사철가, 휘여능청, 달타령', 희망과 복을 나눠준다는 의미가 담긴 무속적인 춤 '대신무', '산조합주' 등을 선사한다.
공연은 모두 남원시 어현동에 위치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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