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악취 잡는다…창원시, 양돈농가 등에 탈취제 지원

권나연 기자 2024. 6.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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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축산농가 악취 저감에 나섰다.

창원시는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양돈농가 등을 중심으로 탈취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밖에 악취 저감 장비 지원사업에 1억5900만원을, 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에 3억1500만원을 투입한다.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여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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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제 3종, 458통 배포
축사 내·외부, 액비탱크 등에 살포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경남 창원시가 축산농가 악취 저감에 나섰다.

창원시는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양돈농가 등을 중심으로 탈취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농가에 배포하는 탈취제는 3종, 458통이다. 탈취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같은 악취 물질을 제거하는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농민들은 축사 내·외부와 액비탱크 등에 탈취제를 뿌리면 된다.

이밖에 악취 저감 장비 지원사업에 1억5900만원을, 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에 3억1500만원을 투입한다.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여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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