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잡아라"…경남에 흠뻑 빠질 중국 관광객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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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중국 상하이에서 '경남 관광홍보 로드쇼'를 열고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도 대표 캐릭터인 벼리 등이 경남관광홍보관을 설치해 동부권·남해안권·서부권으로 나누어 체험콘텐츠와 지역 축제 등을 홍보했다.
경남도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도·시군 합동 현장 홍보를 통해 경남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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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중국 상하이에서 '경남 관광홍보 로드쇼'를 열고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주·통영 등 도내 10개 시군, 경남상해사무소, 오는 10월에 문을 열 '롯데 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참여했다.
도가 처음으로 시군과 해외에서 단독으로 연 현장 마케팅 행사다. 경남 여행 붐을 조성하고 인기 여행지를 소개해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참여해 경남 관광 홍보에 힘을 실었다.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설명회에는 상하이·화동 지역 50여 개 여행사가 참석해 도내 시군과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0여 곳이 관광상품개발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상하이 시내 중심지인 푸동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경남여행페스타'를 열었다. 3천 명 넘게 행사장을 찾는 등 잠재 관광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경남도 대표 캐릭터인 벼리 등이 경남관광홍보관을 설치해 동부권·남해안권·서부권으로 나누어 체험콘텐츠와 지역 축제 등을 홍보했다. 난징루 홍이국제광장에서는 경남 여행을 홍보하는 전광판 광고를 동시에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유커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이 김해~상하이 노선을 주 9회 증편 운행한다.
경남도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도·시군 합동 현장 홍보를 통해 경남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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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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