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슬레이트 철거 지원해 드려요"…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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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총 19억원(국비 9억5000만원, 군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473동, 비주택(창고, 축사) 21동, 주택 지붕개량 24동 등 총 518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최대 200㎡ 이하의 면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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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총 19억원(국비 9억5000만원, 군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473동, 비주택(창고, 축사) 21동, 주택 지붕개량 24동 등 총 518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저소득·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최대 200㎡ 이하의 면적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 지원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가구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공고/고시(행정)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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