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변다정씨…변우석 컨디션 난조에 눈물 “즐겨야 하는데” 팬들 걱정부터

변우석/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변우석이 컨디션 난조에도 팬들부터 챙기는 '변다정 씨' 면모로 뭉클함을 안겼다.

6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변우석 팬미팅이 열린 가운데, 변우석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았다.

변우석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임을 밝히며 “뭔가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제가 그런 모습이 보일까 걱정했다"고 벅찬 감정을 눌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 절정인 변우석은 6월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서머레터’(SUMMER LETTER)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 화보 촬영, 해외 패션위크 참석 등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바쁜 스케줄 탓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변우석은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변우석의 진심에 팬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팬들은 "몸이 아파도 팬들에게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 얼마나 힘들까?", "적응이 안 된 생활패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큰 부담이 올 것 같다", "변다정씨는 온맘 다해 팬을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멘탈이랑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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